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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추천&리뷰

바케모노가타리 (괴물이야기) 리뷰/후기

by 착한아이 2022. 1. 18.

 

 

 

 

 

 

오늘 리뷰할 작품은 모노가타리 시리즈 중 애니 출시 첫 번째인

"바케모노가타리"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바케모노가타리는 주인공인 아라라기 코요미가 여러 괴이들과 얽힌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1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피소드 1 [히타기 크랩]

센조가하라 히타기

1화~2화

 

 

첫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학교 계단에서 떨어지던 센조가하라를 아라라기가 붙잡게 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센조가하라는 무게라는 게 없을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그 후 아라라기가 혼자 있을 때 센조가하라는 아라라기를 위협하며

자신에 대한 걸 떠벌리지 말고 관여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라라기 또한 정상적인 사람의 몸이 아니었고

자신이 도움을 줄 사람을 알고 있다며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를

옛 자신을 도와주었던 오시노 메메에게 소개해줍니다

그렇게 오시노에게 상황을 이야기하자 오시노는

오모시카니라는 신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디에든 있으며 어디에든 없기 때문에

센조가하라가  무언가를 원해서 센조가하라의 앞에 나타난 것이라고 하죠

렇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에서 몸을 청결히 하고 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 세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오시노는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그중 이 문제의 원인인 이야기를 말하게 됩니다

바로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종교에 심취해 있을 때

어머니가 데려온 남자가 센조가하라를 덮치려고 했고

센조가하라는 옆에 있던 파이프로 그 남자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종교로부터 불이익을 받게 되었고

센조가하라의 가정은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센조가하라는 자신이 그때 파이프를 휘두르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말을 들은 오시노는 그것은 아가씨의 무게이기 때문에

아무리 무겁더라도 스스로 짊어지고 남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후 센조가하라에게 살며시 눈을 뜨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눈을 뜬 센조가하라의 앞에는 예전 자신이 만났던 게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후 센조가하라는 제 감정이고 경험이고 기억이니

자신이 스스로 짊어질 테니 다시 무게를 돌려달라고 빌게 됩니다

그렇게 센조가하라는 무게를 되찾게 됩니다

이런 일이 벌어졌던 이유는 과거 초등학생이었던 센조가하라는

큰 병을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센조가하라의 어머니는 기댈 곳이 필요해 종교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후 센조가하라는 큰 수술 끝에 병을 고쳤고

그 후 어머니는 종교에 더 심취하게 되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때는 거의 어머니와 대화를 하지 않았고

중학교 졸업식을 앞둔 어느 날 일이 벌어 졌던 것이었습니다

그 후 가정은 무너지고 얼마 뒤 센조가하라의 앞에 게가 나타나게 되었고

결국 어머니 때문에 고민하기를 관두었고 생각도 그만두면서 무게마저 잃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무게를 되찾았어도  무너진 가정이, 어머니가 되돌아 오는 것은 아녔습니다

하지만 센조가하는 마주하기를 원했고 결과적으로 센조가하라는 아라라기라는 좋은 친구를 얻는 결과를 얻게 되며 히타기 크랩 에피소드는 끝이 납니다

 

-후일담-

아라라기는 55Kg의 원래 체중에서 100kg이 됩니다

 

오시노 메메 : "신이란 족속은 꽤 대충대충이거든 각각의 인간에게는 별 관심도 없거든"

 

오프닝 staple stable

 


에피소드 2 [마요이 마이마이]

하치쿠지 마요이

3화~5화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하치쿠지 마요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어머니의 날 아라라기 코요미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했지만

집에서 몰래 빠져나오던 중 여동생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렇게 아라라기는 여동생과 말다툼을 한 후 공원으로 도망쳐왔습니다

자신밖에 없던 한적한 공원에서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와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하던 와중 아라라기의 눈에 곤란해 보이는 초등학생이 눈에 띕니다 

아라라기는 초등학생의 가방에 적힌 한자를 뭐라고 읽는지 센조가하라에게 물어보지만

센조가하라는 그런 거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보통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란 걸 눈치챈 아라라기는

획을 알려주며 센조가하라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그렇게 하치쿠지 마요이란 걸 알아낸 아라라기는 초등학생을 도와주기로 마음먹습니다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가 초등학생을 좋아할 것 같지 않아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며 하치쿠지에게 내려가 말을 겁니다

하지만 하치쿠지는 "말 걸지 마세요 전 당신이 싫어요" 라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 일이 일어난 후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의 도움을 받아

하치쿠지를 종이에 적혀있는 주소로 데려다줍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도 목적지에는 도착할 수가 없었고

오시노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센조가하라가 오시노가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아라라기는 자신이 대신 갔다 온다고 이야기 하지만

센조가하라는 하치쿠지와 단둘이 있게 만들지 말라고 속삭이고는 공원을 떠납니다

그 후 하치쿠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주말에는 집이 불편해 항상 산책을 나오던 하네카와랑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오시노에게 연락이 오지만 말하기 힘들단 이유로

센조가하라에게 들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센조가하라는 해결책을 이야기합니다

달팽이 괴이는 대상이 된 인간이 괴이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달팽이에게서 떨어지면 해결된다는 간단한 이유였지만

아라라기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센조가하라는 아라라기에게 미안하다며

자신은 하치쿠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센조가하라는 근 2년간 자신이 이상했기 때문에

하치쿠지가 보지 못하는 자신이 이상한 줄 알고 보이는 척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결국 괴이는 하치쿠지 마요이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하치쿠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약 10년 전 하치쿠지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였고 하치쿠지는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렇게 점점 자신의 어머니의 얼굴을 잊어갔고

사진을 보아도 진짜 자신의 어머니인지 의심이 갔던 하치쿠지는

홀로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하치쿠지는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생을 마감하게 된 것입니다

달팽이를 만나는 조건은 그저 집에 돌아가기 싫은 감정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집에 돌아가기 싫었던 아라라기와 도중에 만났던

하네카와만이 하치쿠지를 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치쿠지 본인이 괴이인 사실을 알았지만

끝까지 하치쿠지를 어머니 집에 데려다주고 싶었던

아라라기를 센조가하라가 꼼수를 쓰고 도와줍니다

하치쿠지 본인이 길을 헤매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하치쿠지가 모르는 길로만 돌아서 가면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0분 거리를 1시간 걸려 겨우 도착하게 되었지만

그곳에 집은 없었고 아라라기는 당황하지만

하치쿠지는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후일담-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나던 아라라기의 앞에 하치쿠지가 나타나게 되고 아라라기는 여기서 뭐 하고 있냐고 묻자 하치쿠지는 지박령에서 유령으로 승급했다면서

종종 만나면 말을 걸어달라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하치쿠지 마요이 : "말 걸지 마세요 전 당신이 싫어요"

 

아라라기 코요미 :"따라오지 않게 하기 위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하는 심정을 네가 알아?"

 

오프닝 돌아가는 길

 

 


에피소드 3 [스루가 몽키]

칸바루 스루가

6화~ 8화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칸바루 스루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굣길 하치쿠지와 이야기를 하던 아라라기의 앞에

사흘 동안 자신을 스토킹 하던 칸바루 스루가가 나타납니다

그때 바로 도망친 하치쿠지 뒤로하고 칸바루와 쓸데없는 잡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센조가하라와 스터디를 하기로 했던 아라라기는

반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어 배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자

칸바루는 그 대상이 바로 센조가하라는 것을 알아채버립니다

그 후 센죠가하라와 공부를 하던 중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에게 칸바루를 아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칸바루가 센조가하라의 중학교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칸바루에 대해 묻자 질투를 하던 센조가하라는 안 비밀) 그렇게 공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오시노에게 줄 돈봉투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뒤를 돌아본 순간

자신의 앞에 우비로 몸을 가리고 손에는 붕대를 감고 있는 한 괴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괴이는 아라라기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후 돈봉투는 센 조가 하라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던 아라라기에게 전해줍니다

다음날 그 괴이의 실루엣과 손에 감은 붕대로 정체를 대략 짐작한 아라라기는

칸바루의 집에 가게 됩니다

그렇게 어질러져 있는 방을 청소하고 잡담을 나눈 뒤

칸바루는 바로 아라라기에게 사과를 합니다

어젯밤 아라라기를 덮쳤던 괴이는 칸바루가 맞았던 것이죠

하지만 칸바루는 당시의 기억이 없고 어렴풋이 꿈을 꾸는 거처럼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붕대를 풀며 왼손의 원숭이 손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센죠가하라는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까지 합니다

아라라기를 스토킹 했던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센조가하라의 옆에서

자신이 하지 못했던 센조가하라의 문제를 해결해줬던 아라라기에 대한 질투 때문이었던 겁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시노를 찾게 되고 칸바루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칸바루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의 집에 맡겨졌습니다

사투리와 느린 달리기 때문에 놀림받던 칸바루는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1등 하면 더 이상 놀림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머니의 유품이었던 원숭이 손에게 소원을 빕니다

그날 밤 칸바루는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은 자신과 같이 달리기를 할 아이들이 괴물에게 덮쳐지는 꿈이었습니다

다음날 자신과 달리기를 할 예정이었던 네 명은 결석을 하고 맙니다

자신의 소원이 어떤 식으로 해결되는지 깨달은 칸바루는

자신보다 달리기가 빠른 사람이 나타나지 않게 달리는 연습을 시작하게 되고

중학교에서 자신보다 빠른 사람이 있을 것이 염려된 칸바루는

육상부가 아닌 농구부에 들어가게 되죠

그 후 센죠가하라를 만나게 되면서 칸바루는 점점 밝아지게 되고

원숭이 손에 대한 것도 잊힐 무렵 아라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소원을 빌게 됐고 정신을 차려보니

왼손이 원숭이 손으로 변해있던 것이었습니다

오시노는 이것이 원숭이 손이 아닌 레이니 데빌이라고 알려줍니다

또한 이 레이니 데빌은 소원을 이상한 형태로 이뤄주는 것이 아닌

소원을 비는 사람이 진심으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가 빨라지는 소원을 빌었었지만

사실은 자신을 괴롭힌 아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소원이 이뤄졌던 것이었죠

아라라기를 습격한 것 또한 센조가하라의 곁에 있고 싶단 마음도 있었지만

아라라기를 향한 미움이 더 컸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렇게 오시노의 해결책은 팔을 잘라내거나 아라라기가 칸바루에게 죽는 것이었죠

그래도 맘 약한 오시노가 다른 해결책을 하나 더 알려줍니다

즉 아라라기가 칸바루에게 살해당하지 않으면 계약 달성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계약이 취소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공간에 둘을 가두고 아라라기가 살아남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간단하지 않았고 그렇게 아라라기는 칸바루에게 무자비하게 당하던 때

센조가하라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그렇게 칸바루와 아라라기의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아라라기는 오시노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센조가하라를 불러냈다는 걸 깨달았고

센조가하라는 칸바루의 앞에서 칸바루가 아라라기를 죽인다면

자신은 무슨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칸바루를 죽이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로써 아라라기를 죽이면 칸바루는 센조하가라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칸바루의 센조가하라의 곁에 있고 싶다는 소원은 이룰 수 없게 됩니다

즉 계약은 성립이 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칸바루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칸바루와 센조가하라는 서로의 속마음을 말하며

예전 관계로 돌아오게 되며 에피소드는 끝이 납니다

 

-후일담-

 

결과적으로 끝이 났지만 결국 칸바라의 왼손은 돌아오지 않았고

칸바루는 당분간 농구를 포기하게 됩니다

 

오프닝 ambivalent world

 


에피소드 4 [나데코 스네이크]

센고쿠 나데코

9화~10화

 

 

네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센고쿠 나데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오시노의 심부름을 받은 아라라기는 칸바루와 함께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내려오고 있었고 아라라기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그렇게 신사에 도착하고 부적을 붙이고 돌아가려는데

그곳에서 몸이 동강 나 있는 채로 나무에 박혀있는 뱀을 보게 됩니다

그 후 아라라기는 아까 봤던 여자아이가 센고쿠 나데코란 것을 기억해내게 됩니다

다음날 하네카와와 함께 참고서를 사기 위해 서점에 방문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서점을 나가는 나데코를 발견하게 되고

나데코가 있던 곳으로 가보니 뱀 관련 오컬트 서적들이 있는 곳이란 걸 알게 된 아라라기는

오늘 밤 나데코가 다시 신사에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칸바루에게 도움을 청하고 신사에 올라가니 역시 나데코가 있었고

울면서 뱀을 죽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아라라기는 그 모습을 보고 나데코에게 하지 말라고 말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나데코는 자신의 몸에 있는 뱀 비늘 모양의 상처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나데코를 도와주기 위해 아라라기는 오시노에게 찾아가 나데코에 대한 것을 물어봅니다

그 괴이의 정체는 쟈기리나와 사람을 죽이는 뱀의 괴이로 저주의 일종이었습니다

저주를 건 범인은 나데코의 반 친구인 여자아이로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나데코에게 고백했다가 차여버리자 앙심을 품은 여자아이는 나데코에게 저주를 건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저주여서 원래는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 정상이었지만

나데코의 저주를 풀기 위해 선택한 장소인 키타시라헤비 신사였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곳은 전설의 흡혈귀에 의해 활성화된 좋지 않은 것이 모여있던 곳이었고

그곳에서 의식을 행했기 때문에 원래는 아무 일 없을 저주가 그렇게 강력하게 걸린 것이었습니다

오시노는 해결을 위한 부적을 챙겨줍니다

그렇게 오시노에게 부족을 받은 아라라기는 칸바루, 나데코와 함께 신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의식을 치르기 시작하는데 점점 상태가 이상해지는 나데코를 본 아라라기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바로 뱀은 한 마리가 아니었던 것이었죠

한 마리는 부적의 힘으로 돌려보냈지만 남은 한 마리가 나데코를 속박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라라기는 물리적으로 뱀을 제압하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칸바루가 아라라기를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라라기는 얌전히 있으면 뱀이 도망간다면서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칸바루는 아라라기에게 구해야 할 상대를 착각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뱀의 저주가 풀리면 원래 시전자에게 돌아가는 것이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아라라기는 뱀을 제압하려고 했던 것이었죠

아라라기는 나데코에게 마음속으로 속죄합니다

결국 나데코의 저주는 풀리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오프닝 연애 서큘레이션

 


 

에피소드 5 [츠바사 캣]

하네카와 츠바사

11화~ 15화

 

 

 

마지막 에프소드의 주인공인 하네카와 츠바사의 이야기입니다

 

골든위크(일본의 황금연휴로 주로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들을 말함)의 아침 아라라기는 얼굴을 다친 하네카와와 만나게 됩니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부친의 폭력으로 다친 것이었고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주길 부탁합니다

다음날 하굣길 요즘 들어 하네카와는 계속 두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리고 결국 하네카와는 학교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 후 아라라기는 공원에서 잠옷 차림의 하네카와와 만나게 됩니다

무슨 일인지 하네카와는 모자를 쓰고 있었고 아라라기는 그 모자를 벗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하네카와의 머리에는 고양이 귀가 달려있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시노를 다시 찾아뵙게 됩니다

그렇게 오시노와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섰고 오시노는 하네카와를 기절시킵니다

그때 갑자기 하네카와가 예전 골든위크 때 나타났던 사와리네코로 변해버렸습니다

우선 하네카와를 옥상에 묶어두고 아라라기는 예전에 봉인했을 터인

사와리네코(하네카와의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 모습이 밖으로 드러난 괴이) 즉 블랙 하네카와가

왜 다시 나타났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오시노는 사와리 네코는 계기일 뿐

다시 하네카와의 스트레스가 쌓여서 다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양친을 습격하고 다른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며

마음껏 날뛴 덕분에 스트레스를 거의 해소하여 쉽게 봉인했던 것이지만

다시 스트레스가 쌓여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17년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정도의 스트레스가 다시 쌓였기 때문에

나타난 것인데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죠

결국 임시방편으로 옛날에 시노부의 도움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시노부의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시노부는 자아 찾기 여행을 떠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라라기는 주변에 시노부 찾기를 부탁하고 시노부를 찾아 떠납니다

그때 묶여있던 줄에서 풀려난 블랙 하네카와가 아라라기의 앞에 나타납니다

블랙 하네카와 또한 하네카와의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기 때문에 시노부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원하는 게 맞는 둘은 시보누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뒤 돌려 말하는 걸 하지 못하는 블랙 하네카와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이야기해줍니다

즉 하네카와는 골든위크 이후로 아라라기를 좋아했지만

예상치 못한 센조가하라의 등장으로 인해 아라라기를 빼앗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블랙 하네카와가 다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블랙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에게 하네카와랑 사귀면 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라라기는 그럴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후 블랙 하네카와는 흡혈귀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효율적으로 봉인할 수 있다면서

아라라기에게 가로등 아래까지 걸어가 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가로등 아래로 간 아라라기를 블랙하네카와가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 방법은 스트레스의 원인인 아라라기를 죽이는 것이었고

아라라기는 하네카와를 위해 죽을 수 있었지만 만일 아라라기가 여기서 죽으면

센조가하라가 하네카와를 죽일 것을 염려하여 아라라기는 죽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블랙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의 목을 조르면서 지금까지 남을 많이 도와줬으니

남에게 도움이라도 청해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라라기는 시노부에게 살려달라고 말하자

자신의 그림자에서 시노부가 나타나 블랙 하네카와를 봉인합니다

그렇게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으로 바케모노 가타리는 끝이 납니다

 

 

-후일담- 

 

 오시노 메메는 폐건물의 공사로 인해 마을을 떠난다

 

오프닝 sugar sweet nightmare


 

 

 

 

 

 

 

 

[총평]

 

[재미]

 

★★★★☆

 

모노가타리 시리즈 중 바케모노가타리는 그렇게 재밌는 에피소드인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노가타리의 매력에 빠져들면 어떤 애니보다 재밌어질 겁니다

 

 

[작화]

 

★★★☆☆

 

애니 제작을 담당한 샤프트의 연출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작붕이 꽤 많습니다

저는 샤프트의 작화 스타일과 모노가타리 특유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서

샤프트 스타일을 굉장히 선호합니다만

좀 더 캐릭터 작화에 공을 들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끝으로]

 

정말 호불호가 명확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모노가타리 작품 특성상 인물들과의 대화나 긴 독백이 내용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처럼 엄청난 대사량을 갖고 있으며

일본의 괴이라는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에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많아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숨은 뜻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도 나오게 됩니다

또한 시간의 순서가 뒤죽박죽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더 이해가 가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샤프트 특유의 작화 또한 호불호의 대상이 됩니다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과 여러 텍스트와 실제 사진을 넣기 플러스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배경까지 정말 호불호 애니를 뽑는 다면 모노가타리 시리즈 만한 게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호 인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저는 모노가타리란 작품이 샤프트 특유의 작화와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인물간의 대사가 대부분인 이 작품을 빠른 화면 전개와 다양한 구도를 보여주며

그 저 대사만 주야장천 읽고 있었을 뻔했던 작품에 시각적 재미를 추가해 주었고

특유의 이질적인 배경은 괴이라는 무서우면서 신비로운 소재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작품이 익숙해져 가면서 곳곳에 숨겨져 있던

인물들의 행동이나 말 뜻의 의미를 발견해내는 재미 또한 쏠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닝을 각 캐릭터별로 만든 정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프닝과 엔딩을 저처럼 스킵하면서 보시는 분들도 모노가타리 만큼은

꼭 오프닝 엔딩을 한 번씩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 모노가타리 시리즈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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