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소설 애니 영화 리뷰 해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함께 봅시다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발행 시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원작은 소설 2015년에 발간 되었고 2016년엔 코믹스화 그 다음 2017년 영화화

2018년 애니로 나오게 되었죠 이번 글에서는 소설 애니 영화 3가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등장 인물]

 

 

[영화]

남자 주인공 시가 하루키의 역을 맡으신 키타무라 타쿠미

여자 주인공 야마우치 사쿠라 역을 하마베 미나미님이 맡으셨습니다

 

[애니]

 

 

애니 속 주인공들의 모습입니다

 

[소설]

 

소설은 그림이 나오지 않으니 상상은 독자들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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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남자 주인공의 이미지는 잘생긴 얼굴로 찐따느낌을 잘 연기해 주셔서 그대로의 느낌이 납니다

애니속 남자 주인공은 뭔가 찐따라기 보단 싸가지가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설은 얼굴 이미지가 없으니 그냥 찐따....

 

여자 주인공은 어디든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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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 인물들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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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의 단짝 친구 교코 입니다

드센 영화 애니 소설 전부 드센 성격으로 나오는데요 영화는 이미지만 보면 좀더 얌전해 보이고

애니는 단발로 나와 좀더 세보이는 이미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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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친구 입니다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주인공에게 악의가 없는 인물이죠

독특한 캐릭터인 만큼 영화 애니 소설이 각기 다른느낌을 주었습니다

애니속에서는 약간 양아치 느낌이고 영화는... 귀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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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스포주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시한부인 여학생과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남학생이 그녀가 죽을 때까지 함께

남은 여생을 보내는 이야기 입니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초반 시작은 여주인공이 죽고 그녀의

장래식장을 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남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영화에서는 학교 선생님이 된 남자주인공이 도서실에서 한 학생과 이야기를 하며 시작합니다

 

그 후의 전개는 소설 영화 애니 거의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병원에서 여주인공의 "공병문고"를 주워 읽은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의 비밀을 알게 되고 

서로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중 결국 여주인공은 병이 아닌

묻지마 살인범의 칼에 찔러 목숨을 잃고 남자 주인공은 장래식장에 가지 않고

그 후에 여주인공의 자택으로가서 여주인공이 남긴 공병문고를 읽게 됩니다

중간 내용에서 소설 애니 영화가 미묘하게 다른건 있었어도 전체적인 내용은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부분이 달라지는데요 여주인공의 공병문고에 적힌 유서중에 교코와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적혀있는데 소설과 애니는 학생시절 동안 시간을 들여 교코와 친구가 되고 함께 여주인공의 성묘를 가며 이야기는 끝이 나고

 

영화에서는 어른이 될 때까지 친해지지 못하고 교코의 결혼식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유서를 들고 나타나게 되고

그때 남자주인공이 교코에게 친구가 되자고 합니다

 

소설과 영화는 결국 여주인공이 묻지마 살인범에게 죽고 그후 여주인공의 바램대로 남주인공과 교코가 친구가 되는 결말은 같지만 그 과정이 다르게 나옵니다 두 스토리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보통 원작에서 영화화 된 작품의 내용을 바꿔버리는 걸 독자들은 좋아하지 않죠 

전 처음에 영화로 작품을 접했기 때문에 두 결말다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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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 작품의 이름입니다 이름만 봐서는 무슨 고어물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용은 두 학생의 가슴 아픈 이야기였죠

어째서 작가는 이런 제목을 짓게 되었을까요 그 대답은 소설속에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장기 중 췌장에 병이 있어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제목에서 췌장과 연관이 있죠 그럼 왜 이 췌장을 먹고 싶다는 것일까요?

작품 내에서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에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대사를 합니다 남주인공은 카니발리즘에 눈을 뜬 것이냐고 말하지만 여주인공은 텔레비전에서 봤다면서 옛 사람들은 어딘가 안 좋은 곳이 있으면 그 부위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는 이야기 후반부로 가야합니다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너를 닮고 싶다며 너의 손톱의 때라도 달여 마셔야 한다고 보내려하지만 이것 만으론 표현 할 수 없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고 메세지를 보냅니다 너랑 닮고 싶고 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후에 여주인공의 공병문고를 읽으면서

여주인공도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Ps.여담으로 작가는 작품을 출간 당시 신입이였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제목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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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문고]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인연을 만들어준 매개체가 된 공병문고입니다

여주인공이 남은 여생을 즐겁게 보내고 기록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여주인공이 떨어뜨린 공병문고를 남주인공이 주워 읽게 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하게 됩니다 이야기 초반의 역활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이어주었고

마지막에는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남주인공에게 전달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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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친구]

 

이름도 없는 비운의 캐릭터... 영화에서는 미아타 잇세이로 나오기는 합니다

남자주인공에게 계속 껌을 권유하는 껌 친구 처음엔 거절하다가 나중엔 껌을 받으면서

주인공이 변한 걸 나타나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영화에서는 교코와 결혼하고 소설에서는 사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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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유]

 

소설 내용 중 여주인공의 공병문고 유서 내용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내 마음대로 해본 상상이야. 틀렸더라도 용서해줘

너는 나를 네 안의 누군가로 만드는 게 두려웠던 거 아닐까?

네가 말했었지? 너는 이름을 불렸을 때 주위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상하는 게 취미라고. 상상을 하고 그게 옳건 옳지 않건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고.

이건 나한테 유리한 내 멋대로의 해석이지만 너는 나를 어느 쪽이건 상관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 아닐까?

그래서 네가 해왔던 것처럼 내가 혼자 상상할 것이 두려웟다든가

네가 부르는 내이름에 의미가 붙는 게 두려웠다든가 네가 부르는 내 이름에 의미가 붙는 게 두려웠다든가

머지않아 잃게 되리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나를 친구나 연인으로 만드는 게 두려웠다든가

어때 내 생각이? 정확히 맞혔다면 내 무덤 앞에 매실주라도 한잔 따라주도록 해! (웃음)

 

그리고 남자주인공은 이에 답이라도 하듯 교코와의 성묘에서 매실주를 놓아줍니다

위에 이유 또한 있었겠지만 작가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작중 내내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던 것은 아니였을까요?

작가가 설명하지 않는 다면 언제나 상상은 독자들의 몫이죠

 

 

[묻지마 살인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복선이였습니다 작중 누구나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잠깐동안 뉴스로 묻지마 살인범의 이야기가 나옵니다이게 복선이 되고 결국 여주인공은 불치병이 아닌 묻지마 살인범에게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그저 불치병으로 생을 마감할 꺼라고 생각한 독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주기 위해 만든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누구는 이로 인해 분위기가 팍 죽어서 몰입감이 떨어졌다는 사람도 있고 묻지마 살인범에게 끝이 나야 비로서이 작품의 완성이라는 사람들도 있죠 

 

분명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결말이지만 이런 결말도 하나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예측 할 수 없는 결말 또한 작품을 보는 즐거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여주인공의 죽음이후 공병문고로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집에서남주인공은 그녀의 공병문고를 읽고 아주머니께 말씀 드립니다"제가 좀 울어도 괜찮겠습니까?"그 후 아주머니는 고개를 끄덕이시고 남주인공은 눈물을 터뜨리고 서럽게 울기 시작합니다이때 작품을 읽던 저도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고 남주인공이 완전히 자신을 표현하게된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영화속에서는 남주인공이 선생님이 되고 교코와 껌친구가 결혼할때까지 유서를 전하지 못하고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애니 속에서는 그 후 친구가 되고 교코가 남주인공에게 곧 껌친구와 사귈 예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소설 속에서는 남주인공의 말 실수로 인하여 껌친구가 교코를 좋아한다는 걸 이야기 해버리고 맙니다(결국 승자는 이름 없는 껌친구)......

 

소설 속 표지입니다

 

 

애니 속에서도 나오더라고요솔직히 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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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君の膵臓をたべたい )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작품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영화 - 애니 - 소설 순서로 추천드리고

한 작품만 보시겠다면 

소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원작을 보는게 제일 이겠죠!?

 

그럼 전 다음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