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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추천&리뷰

썸머워즈 애니 극장판 리뷰

by 착한아이 2022. 8. 30.

 

오늘 리뷰할 작품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극장판

"썸머워즈" 입니다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애니 속 장면

 

OZ라는 메타버스 가상세계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세상 모든 업무들을 컴퓨터 TV 휴대폰등 단말기만 갖고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전세계 언어가 즉시 변역되어 다양한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 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코이소 켄지는 친구 사쿠마와 함께

OZ를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짝사랑하던 선배

나츠키로 부터 시골 아르바이트를 제안 받습니다

그렇게 시골로 내려갔고 알고 보니

편찮으신 할머니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결혼할 남자친구인척 하는 것이 아르바이트의 내용이였습니다

결국 수락을 하고 켄지는 유서깊은 집안의 친척들을

소개받으며 화기애애한 저녁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곳에 불청객이 나타납니다

집안의 재산을 들고 도망친 와비스케로

가족들은 그를 달갑지 않아 했지만 나츠키는 호감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잠을 못 이루던 켄지에게 나를 풀어봐 라는 제목의 2056개의 숫자가 가득한 정체모를 문자 메시지를 받습니다 이걸 풀기 위해 수학영재였던 켄지는 머리를 굴려 이 암호를 풀어냈고 답을 전송한 뒤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티비에 켄지가 지명수배가 되어있었습니다

알고보니 OZ를 해킹한 용의자가 됐다는 켄지

알고보니 지난 밤 풀어낸 암호는 바로 OZ의 방화벽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킹에 가담했던 것이였죠

과연 켄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총평]

 

[재미]

 

★★★☆☆

 

나름 괜찮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작화]

 

★★★★☆

 

애니메이션 극장판하면 역시 작화에 공을 들인 티가 많이 나죠

OZ안에서의 전투신이 볼만했습니다

 

 

[끝으로]

 

이 작품 썸머워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입니다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중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늑대아이 등이 있죠

두개다 재밌게 본 작품이였습니다

처음엔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인줄 모르고 봤는데 이제야 알게 됬네요

 

보통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면 전하고 싶은 내용을

작품안에 담아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전 썸머워즈에서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작품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결혼하기 전에 여자친구의

고향에서 상견례를 하러 간 경험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 담아져나오는

인물들과 환경이 본인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것에 메타버스 주제를 추가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작품은 정말로 이야기를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항상 작품이 무언가를 전달해야만 의미가 있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 이야기가 있다 라는 걸 재밌게 풀어나가면 그것 또한 좋은 작품이며

보는 사람이 즐거웠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훌륭한 작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감독의 원하는 것을 느낌이 흘러가는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썸머워즈를 보고있으면 정신사납고 자유분방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차분해 지기도 합니다

마치 사람의 감정의 변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 흐름대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이 작품은 2009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직 메타버스보다는 싸이월드 감성이 더 크던 시절입니다

지금 22년도가 되어서 이 작품을 접하니 생각보다 앞으로의

미래에서 충분히 일어날 것 같은 그런 작품이 되었습니다

주제자체는 그 시대보다 조금 앞서나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해 있습니다

이 점이 좀더 현실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킹A.I(러브머신)와 대결을 할때 화투를 통해 대결을 합니다

처음에 나츠키와 와비스케도 화투를 했고

할머니와 켄지또한 화투를 즐겼죠

우리나라에서는 도박같은 느낌이지만 일본에서는 가족끼리하는

전통놀이라서 받는 느낌이 좀 다르겠네요

할머니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때도 수첩에 적힌 번호를 보며

아날로그 전화기를 돌리며 통화를 합니다

최종빌런은 디지털 세계에 있는데 말이죠

이런식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혼합한 점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으면서

이런식으로 조합할 수 있구나 하며

생각보다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그냥 제 생각이 떠오르는대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며 감독의 의도는 다를 수 있고

여러분들의 생각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작품이란게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

다 다르게 느끼고 받아들이는 점이 참 재밌지 않나요?

그럼 전 다음 작품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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